https://dogpearl.tistory.com/m/6파리에서 택시 운전하게 된 이야기 1.프랑스로 가자마자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했는데, 결국 하게 된 일이 택시운전이다. 홍세화 씨가 쓴 '파리의 택시운전사'라는 책을 아주 생생하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분은 정치적인 dogpearl.tistory.com 일을 하는 방식은 단순하다. 파리 근교의 공항(대부분이 샤를 드골 공항이고 나머지 조금은 파리 남쪽의 오를리 공항)에 도착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파리의 숙소로 모셔다 주거나 다시 귀국하는 손님을 공항에 모시고 현금을 받으면 되는 과정이다. 공항-> 숙소는 픽업 숙소-> 공항은 샌딩이라는 표현을 쓴다. 모든 일의 시작이 그렇듯이 낯선 파리 환경과 공항에서 손님을 만나는 과정들은 처음 일하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