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gpearl.tistory.com/m/7파리에서 택시운전 하게 된 이야기 2.일을 하는 방식은 단순하다. 파리 근교의 공항(대부분이 샤를 드골 공항이고 나머지 조금은 파리 남쪽의 오를리 공항)에 도착하는 한국인 관광객을 파리의 숙소로 모셔다 주거나 다시 귀국하는 dogpearl.tistory.com 첫 실수를 뒤로하고 나에겐 점점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다. 파리 지리도 어느 정도 개념이 잡혀갔고(그래 봤자 대략만 알고 골목골목은 네비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불가능했다) 샤를 드골 공항도 익숙해졌으니 손님의 비행기 번호와 파리 숙소 주소를 받아 들고 손님을 만나기 전 구글 네비로 시뮬레이션도 해보는 등 한층 여유가 생긴다. 파리는 20개의 구(arrondissement) 로 나뉘는데 한인 관..